001. 2015.10 세부 3박5일의 여정 1일차

 

정보를 주기보다는 기록 메모용에 가까우니 재미로만 읽어주시길 바라며

원래는 블로그를 할 생각이 없었기에 사진이 많이 부족한점도 양해 바랍니다 !

 

 

 

 

 

2015년 10월 친구들과 해외여행을 처음으로 계획하여 떠나게 된 필리핀 세부

 

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다는 정보를 입수하여 아는 친구중에 한명이 본인의 단독 풀빌라를 빌려주겠다는 달콤한 제안을 하여 떠나게 된 여행

 

기내식도 없는 제주항공 밤 10시 비행기(연착되어 11시 비행기)를 타고 현지에 도착하니 새벽2시쯤?(세부가 한국보다 1시간이 늦으니) 이었는데 역시 공항에는 한국사람들이 바글바글..

 

입국심사대에 가는길에 보이는 막탄공항 사진을 찍긴 했는데 사진이 어디갔는지 몰라서 인터넷에서 검색하여 찾았습니다 사진의 주인분께는 죄송..

 

 

 

 

 

입국심사는 간단한데 기다리느라 한나절

 

입국심사를 마치고 공항밖으로 나가자마자 덥고 습한기운 아.. 드디어 세부에 도착을 한거같은 느낌이 든다...

 

해외여행이 처음인지라 출국장앞에 수많은 현지인들이 XX투어 XXX님 같은 피켓을 들고 서있는데 패키지 여행은 이런식으로 하는걸 이때야 처음 알았다

 

우리는 친구가 앞에서 기다리고 있어 바로 만나서 벤에 타고 숙소로 ㄱㄱ

가는길 환전소에 들려 달러를 페소로 환전하려는데 거기도 한국사람들 바글바글

 

첫날에 바로 잠들기 아쉬워 숙소로 들어가던중 세븐일레븐에 들려 필리핀맥주인 산미구엘과 한국소주 참이슬 그리고 간단한 안주를 사는데 

 

막탄섬 구석으로 들어가는길이다 보니 어두컴컴한데 그 세븐일레븐만 유일하게 밝게 빛나고 있었고 그 주변테이블엔 현지 노는 아이들같이 보이는 애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놀다가 우리가 내리자 전부 쳐다보는데 여긴 시골이라 한국사람들을 많이 못봤나... 구경거리가 되었구나 싶은 그런 느낌ㅋㅋㅋㅋ

 

 

그렇게 첫날부터 새벽5시까지 술을 마시고 내일을 기대하며 잠이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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