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호치민 여행2-여행자거리 부이비엔 Royal Sigon 로얄 사이공 레스토랑 분짜,반콧 초강추!

베트남 호치민 여행1-여행자거리 부이비엔 Royal Sigon 로얄 사이공 레스토랑 분짜,반콧 초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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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오하무이네 호텔에서 조식을 먹은 후로 1끼도 먹지 않고 호치민까지 슬리핑버스로 도착한뒤에 바로 비엔동호텔 체크인을 하고 나니 엄청나게 배가 고팠는데요 우리가 생각했던 메뉴중에 하나가 바로 분짜였는데 나트랑에서도 무이네에서도 분짜를 안먹었더라구요 ㅋㅋ 분짜 이따가 자세하게 설명해드리겠지만 쌀국수와 돼지갈비 그리고 피쉬소스로 나오는 국물없는 쌀국수인데요 꼭 먹고 싶었거든요 ㅋㅋ

그래서 슬리핑버스에서 열심히 검색에 검색을 해본결과 호치민 부이비엔 여행자거리에서 분짜가 유명한집 2군데를 찾았어요! 한군데 이름은 Buncha145 그리고 다른 한곳은 Royal Sigon Restaurant 둘다 부이비엔 거리에 있었고 우리호텔 뒷블록이라 어디를 가볼지 고민을하다가 먼저 나오는곳을 먼저 가보기로 했어요 ㅋㅋㅋ

그렇게 부이비엔 거리를 구경하면서 길을 걷다보니 먼저 나온곳이 바로 분차145! 그런데 마침 한국인관광객들이 몰려있었는지 밖에 줄서있는 사람들이 한 5팀? 제가 또 너무 맛있는집이라고해도 줄서서 기다리는걸 별로 선호하지 않아서 다음곳으로 넘어가자고 했죠 ㅋ

그렇게 만난곳이 바로 로얄 사이공 레스토랑! 우리는 항상 늦은점심이거나 이른 저녁시간대에 유명한 식당들을 방문해서 사람이 너무 몰리지 않을때 가는게 나름의 전술아닌 전술이었어요 ㅋㅋ 나트랑에서도 호치민에서도 마찬가지였죠 ㅋㅋ 아마 이때 시간이 5시즈음 됐었을거에요 ㅋㅋ 그래서 다행히 로얄레스토랑에서는 우리팀을 제외하고는 3팀? 정도밖에 홀에 없었어요 ㅋㅋ

그럼 후기 들어갑니다 ㅋ

베트남의 거의 모든 건물들이 그러하듯이 입구가 좁고 안으로 쭈욱 길게 되어있는 건물형태를 띄고 있어서 집중해서 간판을 찾지 않으면 찾는곳을 지나치기 쉽게 되어있어요

친절한 직원으 안내를 받아서 안쪽자리에 앉았고 우리는 메뉴판을 정독했습니다 ㅋㅋ 최대한 먹어봤던 베트남음식과 겹치지 않으면서도 맛있어보이는 음식들로 ㅋㅋㅋㅋ

그래서 우선 로얄 사이공 레스토랑의 메인메뉴인 분짜1인분을 주문하고 반콧 이라는 새우팬케익? 을 주문했어요 ㅋㅋ 그리고분타이 라는 빨간국물의 쌀국수(무이네에서 한번 실패했던 메뉴 재도전!), 그리고 사이공그린 맥주와 아보카도 스무디

메뉴판에 베트남 허브 종류를 적어놓은것도 있더라구요?ㅎ 예전엔 못먹었던 고수의 종류들이라고 생각해요 ㅋㅋ 이제는 고수없으면 쌀국수가 쌀국수가 아닌것같은 맛이 되어버렸어요 ㅋㅋ 어떻게 이렇게 변했는지

다년간의 동남아 여행에서 얻어진 스킬인가봐요 ㅋㅋㅋㅋ

일단 주문을 해놓고 메뉴 기다리면서 홀을 조금 둘러봤어요

위의 사진은 내부에서 바깥을 바라본 사진이랍니다 ㅋ 내부에는 직접 구워낸듯한 그릇들과 에코백을 팔기도 했어요

그렇게 구경하던중에 음료메뉴 먼저 나왔습니다 친구가 말하길 아보카도 스무디는 여태까지 먹어본 모든 음료중에 가장 맛있었다고 해요 ㅋㅋ저는 사실 아보카도 맛을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맛을보니 부드러운맛이 계속 땡기는 맛이긴 하더라구요ㅎ

그리고 이어서나온 분짜! 맛이 정말 환상적이었습니다 아마 다음에 호치민을 방문한다면 꼭 다시 방문해서 혼자 분짜 2인분을 먹을거에요!!!

그리고 아래 사진이 분타이 빨간 쌀국수인데요 무이네에서 먹었던것처럼 실패는 아니었지만 이때 알았어요 베트남의 빨간국물은 우리나라의 그 국물들과는 맛이 조금 다른것이었어요

그러니 무이네에서의 경험이 실패가 아니라 원래 그런 약간 진하지 않은 맛이었던거죠ㅋ좋아하시는분은 모르겠지만 제입맛에는 100점은 아니었던 메뉴입니다 ㅋ

그리고 아래는 베트남 대표 길거리음식 반콧 이에요 ㅋ원래 나트랑에 우리나라 부산에 깡통시장처럼 반콧거리가 있다고해서 원랜 나트랑에서 먹어볼예정이었지만 뭐가 그리 바빴는지 거길 못갔어요 ㅋㅋ 그래서 여기서 주문해서 먹었는데

약간은 예상하던 그 맛이었어요 ㅋㅋ 팬케이크느낌에 새우가 한마리씩 들어있는ㅎㅎ 그런데 베트남음식의 특징은 많은 야채들과 피쉬소스죠 전 아주 저 피쉬소스에 반해버렸답니다 ㅋㅋ

아래와 같이 크게 한창차려 놓고 식사시작!!

정말 맛있게 한끼 잘 먹고나서 직원에게 빌지를 요청했는데 직원이 어디에서 왔냐고 물어보더라구요 ㅋ 그래서 Korea에서 왔다고 했더니 North? or South? 이렇게 물어봐서 난 북한에서 왔다고 농담했더니 그럼 김정은 아냐고 ㅋㅋㅋㅋ 그래서 김정은 내 친한 친구라고 했더니 대단한사람이라며 ㅋㅋㅋ 같이 농담하더라구요 ㅋㅋㅋ

아무래도 호치민의 여행자거리는 세계에서도 유명한 관광지이고 해서 그런지 확실히 다른지역에 비해서 영어가 자연스러운 느낌이었고 사람들도 조금은 더 밝은듯한 모습을 느낄수 있었어요ㅎ

그렇게 받은 빌지엔 총 30만동 우리돈 약 1만5천원 으로 두명이서 아주 푸짐하게 식사를 마쳤습니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