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보라카이 여행 9 (세일링보트,라푸라푸 시푸드 레스토랑)(Sailing Boat,LAPULAPU seafood restaurant)
사전에
액티비티를 신청할때
우리는 선셋 세일링을
신청했었어요
선셋 세일링에 대한
설명을 들어보니
해가 지는 순간 노을이 멋질때
보트를 타고 바다에 나가서
그 석양을 바다위에서
즐기는 그런 편안한 분위기를
생각했었는데
제가 갔을땐 7월 우기였어요
평소엔 파도가 세지않은데
그날따라 유독 파도가 강했고
비가오면 위험하니
진행을 하는것같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가이드님께서
선셋을 빼고
액티비티로 가자!고
제안하셨는데
우리팀 모두 따랐고
그렇게 선셋세일링이 아닌
세일링 보트로 변경되었답니다
두가지가 뭐가 다른지
설명해드릴게요
ㅋㅋㅋㅋㅋ
일단 블라복비치로 이동했는데요
블라복비치는 보라카이를 대표하는
화이트비치의 반대편쪽 바다에요
화이트비치에 비해서 바람도 강하고
파도도 있어서 액티비티 관련된건
다 이쪽 블라복 비치에서 진행하더라구요
아래 보이는사진의
보트는 동일해요
위에 사진을 보고는
와~ 돛단배 같다 이쁘다~
라고 생각하다가
아래 사진처럼 그 배가
가까워졌을땐
읭? 어디에 타지?
위에 사진을 잘 보시면
배의 양날개에
하얀 그물망 같은게
연결되어있는게 보이실거에요
그곳에 엉덩이를 대고
앉는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위에 우리다리인데요
현지인분들이
바람만 이용해서 보트운전을
하는데 중요한건
이게 완전 스릴넘치는
액티비티로 바뀌었다는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날개당 4명씩탔는데
우리가 날개 끝쪽에 앉았는데
그래서 인지
우리쪽이 더 무거웠는지
파도가 엄청 튀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래 동영상보시면
약간이나마 그 느낌이 전해질것 같은데요
몸통쪽에 앉으신분들은
물도 안튀고 반동도 적고
별로 재미없으셨을것 같았어요
ㅋㅋㅋㅋㅋㅋ
우리쪽날개끝과 반대편날개끝에
앉은팀들은
완전재밌었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배가 너무 빨라서 발을 물에 담그면
몸이 앞으로 쏠려서 빠질수도
있다고 발끝은 꼭 들고 있으라고 하더라구요
완전 재미있었던
세일링 보트였어요
ㅋㅋㅋㅋㅋ
세일링보트를
재밌게 타고나서
점심식사 장소로 이동
역시 하나투어 에서 운영하는듯한
라푸라푸 시푸드 레스토랑에 와서
필리핀 전통음식을
먹었어요
전통음식이라고 하지만
이전의 세부여행 경험상
일반 현지인들이
먹는 음식들이에요ㅎ
아래에 있는 국은
갈비탕 느낌?
아래에 있는음식은
돼지갈비?
아래에 있는음식은
얇은 잡채ㅋㅋㅋ
그리고 바베큐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처음에
세부에서나 보라카이에서
본 필리핀 바베큐는
양념이 약간 빨간색에 가까워서
좀 그랬는데
먹어보면 저 양념된
바베큐만 찾게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후엔 자유일정이었어서
또 재밌는 얘기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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