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5 베트남-하노이 여행 2 (노이바오 국제공항, 쌀국수)

우리가 하노이 노이바오 국제공항에 도착했을때 굉장히 배가 고팠지만

우리는 호텔을 먼저 찾아야했어요

왜냐면 우리는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예약하지 않고 부딪히기로 했거든요 ㅋㅋㅋㅋ

그래서 공항을 나가기전에 인터넷을 할수 있는 유심카드가 필요했고

출국장으로 나오자 마자 3~4개의 통신사에서 호객행위를 하는걸보고

그중에 하나로 고르기로 했답니다 ㅋㅋ

베트남에선 영어가 안통할거라고 생각하고 왔었는데

베트남사람들이 "유심 있어요~", "인터넷 쓰세요~"

랑 비슷한 한국말로 호객행위를 해서 아주 쉽게 유심칩 구매를 할수 있었답니다.

우리는 아래 사진에서 첫번째 요금제인 250,000 동 에 10GB데이터+30분 전화를

6일동안 쓸수있는 상품으로 구매를 했는데요

또 친구가 베트남 통신사중에 베트텔이 가장 좋다는 정보는

또 어디서 주어들어서 베트텔로 선택했습니다 ㅋㅋㅋ

유심칩을 사고나니 배가 미친듯이 고파서 또 바로 앞에 있는

꽤 깔끔해보이는(?) 쌀국수 집에서 베트남 첫 쌀국수를 먹기로 했었죠 ㅋ

그리고 고수를 빼달라는 사진을 당당하게 보여줬답니다 ㅋㅋ

쌀국수를 먹고나서 택시를 찾으러 다녔어요

사실 처음에 담배를 피기위해 공항밖으로 나갔을때 여러 택시기사들이

저희에게 다가와서 자기 좋은택시 있다고 사진보여주고 가격을 제시했는데

당연히 저흰 믿지 않았고 "이건 분명히 바가지가격 일거야"라고 하며

다시 들어오고나서 유심을 사고 밥을먹고 나서 다시 밖에 나가보니

택시기사들이 다 비행기 도착시간에만 맞춰서 나오는지

아무도 없더라구요....

그래서 유심카드 샀던곳에가서 어디서 택시를 탈수 있냐고 물어보니

자기네 콜밴서비스가 있다고 가격표랑 밴 사진을 보여주더라고요??

근데 처음에 우리가 믿지 않았던 택시가 더 좋았고 더 쌌었다는

웃지못할 반전..... ㅋㅋㅋ

우리는 아무정보도 없었지만 일단 하노이네는

호안끼엠 호수 근처에 여행자거리도 있고

분위기가 좋다는 얘기만 들었어서

무작정 목적지는 호안끼엠! ㄱㄱ씽 합시다~!!

라고 외치고 호안끼엠호수로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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